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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연체동물문 > 두족강 > 주꾸미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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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 볶음용, 숙회용, 무침용 |
요약 문어과에 속하는 두족류의 한 종. 모양은 문어와 비슷하나 크기는 낙지와 비슷하며, 낙지와는 달리 다리가 짧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 일본, 중국 등 태평양 연안에 분포한다. 맛이 좋아 식용한다.
개요
문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 조선 후기의 학자 정약전이 지은 수산 동식물 연구서 <자산어보>에는 '준어', 속명을 '죽금어'라 하고, ‘크기는 4~5치에 지나지 않고 모양은 문어와 비슷하나 다리가 짧고 몸이 겨우 문어의 반 정도이다.’라고 기재하여, 오래 전부터 주요 식재료로 관심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 일본, 중국 등 태평양 연안에 분포한다.
특징
주꾸미는 낙지와 같이 다리가 여덟개이지만 무척 짧다. 그러나 주꾸미에는 필수아미노산과 타우린, 불포화지방산 등이 많아 간의 기능을 개선하고 시력 회복과 근육 피로의 회복에 효과가 있다. 철분이 많아 빈혈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대표 효능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 철분, 비타민, 인, 나이아신, 타우린
고르는 법
개체의 크기가 고르며, 살의 탄력이 있고, 이물질이 묻어 있지 않은 것이 좋다. 먹물이 터져 있거나 몸통이 흐물흐물한 것, 몸통과 머리가 분리되어 있는 것, 다리가 절단되어 있는 것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조리법
주꾸미는 대체로 고추양념에 볶아 먹는다. 이때 주꾸미는 센 불에 재빨리 살짝 익혀 먹어야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오래 익히면 물기가 빠지면서 살이 줄어들고 질겨진다. 주꾸미를 데쳐서 미나리와 부추 등과 함께 초무침을 하면 좋은 안주가 된다.
음식 궁합
주꾸미는 돼지고기와 아주 잘 맞는다. 돼지고기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주꾸미에 있는 타우린이 낮추어 주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주꾸미의 쫄깃한 식감과 돼지고기의 고소한 식감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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