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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차드와 한국의 외교·경제·문화적 관계. 차드와 한국과의 공식적인 외교관계는 1961년 8월에 시작되었다. 한국은 주 카메룬 대사관에서, 차드는 주 중국 대사관에서 외교 업무를 겸하고 있다. 수교 이후 한국은 차드에 정부 차원에서의 물자 지원을 해온 바 있으며, 차드는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양국이 체결한 협정으로는 의료협력협정, 무역협정, 투자보장협정 등이 있다.
외교
차드와 한국은 1961년 8월에 수교했고, 1960년 8월 11일에 차드가 독립하자 곧바로 정식 승인했다. 양국의 외교 업무는 한국은 주 카메룬 대사관에서, 차드는 주 중국 대사관에서 겸하고 있다. 차드는 독립 이래 줄곧 친서방 온건노선을 취하고 있어 한국과의 관계는 원만하고 우호적이다. 차드는 1977년 1월에 카무구 외무부장관, 1985년 10월에 요도이만 기획부장관이 방한했고, 2012년 3월에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6차 세계물포럼에서 한국의 김황식 국무총리와 차드의 데비 대통령과 면담하기도 했다. 한국은 1975년 3월에 최경록 대통령특사, 5월에 윤영교 대통령특사가 방문했다. 한편 차드는 북한과 1965년 8월에 수교했지만 양국 간의 실질적인 교류는 거의 없는 편이다.
경제·통상·주요 협정
한국은 수교 이후 차드에 의약품·농기구 등의 물자를 대정부원조 차원에서 무상으로 원조했다. 2023년 기준 대한국 수입액은 319만 달러이다. 주요 수입품은 의료용품, 원자로 및 보일러, 광학기기 및 사진용 기기 등이다. 양국이 체결한 협정으로는 의료협력협정(1971년 2월), 무역협정(1978년 1월), 투자보장협정(2014년 7월 가서명)이 있다.
문화교류·교민 현황
2023년 기준 차드에는 23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차드의 수도인 은자메나에 거주하고 있다. 한국에는 2023년 기준 11명의 차드 국적의 등록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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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차드와 한국과의 관계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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