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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척추동물 > 포유강 > 식육목 > 족제비과 > 족제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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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중국,대한민국,대만,일본) |
먹이 | 뱀, 메뚜기, 개구리, 여치, 쥐, 귀뚜라미 |
크기 | 약 25cm ~ 40cm |
무게 | 약 360g ~ 820g |
학명 | Mustela sibirica coreana |
식성 | 육식 |
임신기간 | 약 37일 |
멸종위기등급 | 낮은위기 |
요약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동물. 동부 유럽의 타이가 지역과 한국·중국에 걸쳐 분포하며, 제주도에도 서식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꼬리가 길어 몸길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구각으로부터 아래턱의 경계에 걸쳐 분명한 하얀 반점이 있다. 목 아래쪽은 몸 아래쪽과 같은 색이며, 몸통의 털은 등쪽이 황색을, 몸 아래쪽은 짙은 황토색을 띤다. 일반적으로 집쥐·들쥐·개구리를 잡아먹으므로 사람에게는 매우 유익한 동물이다.
개요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동물. 한국산은 아종으로서 학명은 Mustela sibirica coreana이다. 한자어로 유서(鼬鼠), 황서(黃鼠), 서랑(鼠狼)이라 한다. 한국 전역의 인가 부근에서 볼 수 있으며, 시베리아,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육식성으로 사나운 편이다. 항문에는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항문선이 있어 위급하면 냄새를 풍기고 도망간다.
형태
크기는 약 25~40cm이고, 몸무게는 약 360~820g이다. 몸은 가늘고 긴 편이며, 네 개의 다리는 짧다. 굵고 털이 많은 꼬리는 길고 몸길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구각으로부터 아래턱의 경계에 걸쳐 하얀 반점이 분명하게 보이며, 귓바퀴는 작다. 항문에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항문선이 있어 위급하면 냄새를 풍기고 도망간다. 목 아래쪽은 몸 아래쪽과 같은 색이며, 몸통의 털은 등쪽이 황색을, 몸 아래쪽은 짙은 황토색을 띤다. 여름털은 코코아색을 띤 다색이며 거칠다.
생태
야행성 동물로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인가에 가까운 경작지의 밭둑 또는 냇가의 커다란 돌 밑 등지에 구멍을 파고 서식한다. 특히 겨울에는 인가 근처의 창고에서 살며 죽은 나무와 나무뿌리 밑, 돌담 사이 구멍에 보금자리를 만든다. 주요 먹이는 뱀, 메뚜기, 개구리, 여치, 쥐, 귀뚜라미이다. 일반적으로 인가 근처에서 집쥐·들쥐·개구리를 잡아먹으므로 사람에게는 매우 유익한 동물이지만, 사육하는 닭이나 양어장의 물고기를 해치기도 한다.
활용
털은 밍크의 대용품으로 방한용 의복이나 목도리 등을 만드는데 사용하기도 하고, 꼬리털은 서예용 붓을 만드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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