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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잠의 병리적 현상으로는 다음의 몇 가지가 포함된다(수면장애). 첫번째는 잠이 들고 깨는 메커니즘에 생기는 1차적 장애가 있다.
예를 들면 수면병, 기면발작과 과다수면증 등과 같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일단 잠이 들면 정상적으로 잠에서 깨지 못해 수면시간이 이상적으로 길어지는 것을 말한다. 2번째로는 수면중에 일어나는 비정상적인 현상으로 야뇨증과 악몽의 경우를 의미한다. 3번째로는 질병의 하나로 볼 수 있는 수면중 무호흡증을 들 수 있다.
1차적 장애
시상하부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잠이 들고 깨는 메커니즘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러 단계를 거친다.
열이 나는 단계를 거쳐 일시적인 광란상태에 빠지고 그 다음에 저수면증에 빠져 잠을 자지 않다가 갑자기 과다수면증에 빠져 밤낮이 바뀌는 현상이 된 증상이다. 기면발작의 경우 수면조절 중추의 이상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환자들은 크게 웃는다든지 놀랄 때 갑자기 근육 긴장도가 떨어져 심할 경우 쓰러지기도 한다(캐터플렉시). 또는 잠이 들거나 깰 때 꿈 같은 환시를 경험하기도 하며 가위에 눌리기도 한다.
이상의 증상들이 포함되는 기면발작증에서는 포함될 때 수면 초기에 빠른 눈운동이 나타난다. 과다수면증 환자는 낮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낮 동안을 비몽사몽으로 보낸다. 밤에도 정상인보다 많은 잠을 자지만 잠의 초기에 빠른 눈운동 수면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 점이 기면발작과의 중요한 차이이다. 한 보고를 보면 과다수면중에는 심박동수가 감소하지 않아 정상수면만큼의 휴식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한다. 기면발작이나 과다수면증은 모두 유전적 소인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두 질환은 모두 뇌파상에 커다란 이상은 발견되지 않는다. 잠의 과정 자체에 이상이라기보다는 잠이 들고 깨는 메커니즘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라고 보아야 하며 약물 투여에 의해 치료가 가능하다. 저수면증은 앞서의 이상 수면들보다는 다소 덜 분명한 이상이라고 보아야 한다. 환자들이 기술하는 것보다 더 잘 잘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잠을 설치는 몇 가지 증거는 있다.
예컨대 자면서 보다 자주 움직이고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정상보다 항진되어 있고 빠른 눈운동 수면시간이 정상보다 감소되어 있다. 저수면증은 대개 약물 투여에 의해서 치료되지만 오래 사용할 경우 습관화될 위험이 있다.
사소한 증상들
수면중에 나타나는 사소한 이상적 증상들에는 잠꼬대·몽유증·야뇨증·이갈기·코골기·악몽 등이 있다.
잠꼬대는 길게 의도된 이야기라기보다는 대개 의미 없는 중얼거림일 경우가 많다. 많은 정상인에게서도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병적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몽유증은 어린이의 경우 그다지 드문 것은 아니나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된다면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야뇨증은 여러 가지 기관의 질환에 의해 2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1차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그러한 경우는 방광근육의 신경조절이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치료는 수면중에 방광의 충만함에 민감해지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인데 깨워서 중간에 배뇨를 하도록 훈련시키거나 방광의 용적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수면중에 놀라는 경험은 많은 사람이 경험하는데 이를 악몽이라고 한다.
그러나 모든 악몽이 잠의 같은 단계에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다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어른에게 나타나는 고전적 의미의 악몽은 빠른 눈운동이 없는 수면 4기에 주로 나타나는데 가슴이 눌리는 기분이고 전신적인 불안감이 지배하지만 꿈이 생각나지 않는다. 야경증은 어린이의 질환으로서 비명과 함께 빠른 눈운동이 없는 수면의 델타파가 끊어진다. 자다가 놀라서 앉게 되고 행동에 일관성이 없고 달랠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된 상태를 보인다.
몇 분 후에 다시 잠이 들고 한 번도 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꿈을 기억하지 못하며 밤에 있었던 모든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다.
수면중에 심화되는 질환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잠에 의해서 심화되는 수가 있다.
예컨대 협심증의 경우 빠른 눈운동 수면시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될 때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환자에게 있어서 위산의 분비도 마찬가지의 경우에 해당된다. 반면에 빠른 눈운동이 없는 수면기간에는 경련성 질환의 발작 가능성이 높다. 잠자는 동안 내내 규칙적으로 코를 고는 것은 부분적인 근육이완 때문인데 이 현상을 이상이라고 할 수는 없다(코골기). 그러나 코 고는 소리가 크고 힘이 들며 콧바람을 내는 정도도 다양하고 10초 이상의 무호흡이 동반될 때는 수면중 무호흡증이라고 칭한다.
어떤 연령층에서도 일어날 수 있으나 대개 노인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그 무호흡증의 결과 무산소증에 빠지고 잠의 분절화가 야기된다. 이로 인해 낮에 졸리게 되고 인지작용에 결함이 오게 된다. 치료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생활습관의 변화(알코올 섭취와 체중을 줄이는 등), 잠자는 자세의 훈련, 기계적인 기도의 확보와 수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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