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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샛은 통신위성과 통신위성을 통제하는 지상통신국들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각 나라에 있는 송수신장치는 그 나라의 인텔샛 회원이 소유하고 있다. 몇 년 사이에 인텔샛 회원은 크게 늘어 세계 대부분의 나라를 포함하고 있다. 인텔샛은 위성들을 발사하기 위하여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계약을 맺었다.

그 위성들 가운데 최초의 것은 뒤에 인텔샛 1로 이름이 바뀐 얼리 버드(Early Bird)였는데, 1965년 대서양 상공 적도상의 정지궤도에 쏘아 올려졌다. 몇 년 지나지 않아 인텔샛의 인공위성들이 연달아 태평양과 인도양 상공의 궤도로 쏘아 올려졌으며 지구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상업용 원격통신체제를 확립했다.

1980년대 중반 지구 주위의 궤도에는 완전하게 작동중인 20여 개 이상의 위성들과 이들을 통제하는 400여 개의 지구국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