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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과 정신병자의 행동을 비교함으로써 정신이상의 환경과 유전적 영향을 연구하고 있으나 행동양식에 변이가 많아 쉽지 않다. 페닐케톤뇨증·헌팅톤무도병·근이영양증·다운증후군·성염색체이상 등에서 정신박약증세가 나타난다. 정신병의 유전적 요소는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으로 분석되어 왔다. 정신분열증은 사고 과정과 기분에 이상이 생기는 병으로 가족과 쌍생아를 조사해 유전적 요소를 추적할 수 있다(표4). 조울증은 조병기와 울병기가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병으로 일란성쌍생아의 70％, 이란성쌍생아의 13％가 일치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행동상의 질병은 유전 및 환경의 영향을 받아 생기며 정신요법 및 약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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