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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리 만과 접한다. 다카시마 섬[鷹島]과 후쿠시마 섬[福島]은 이 도시의 항구를 보호하는 천연의 방파제 역할을 한다. 한때 일본 해적들의 근거지이기도 했다.

도쿠가와 시대[德川時代：1603~1867]에 남쪽으로 10㎞ 떨어진 아리타[有田]에서 생산된 고급도자기의 교역 및 선적 중심지가 되었다. 이때부터 남부의 오카와치야마[大川內山]에서도 도자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제재소·해산물공장·석유화학공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