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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 유물·유적·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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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역은 2023년 6월 21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군내에는 국가지정문화재(국보 1, 보물 5, 천연기념물 3, 중요무형문화재 1), 지방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25, 기념물 4, 민속문화재 2, 문화재자료 18)가 있다.

의성탑리5층석탑

의성탑리5층석탑(통일신라), 국보 제77호, 높이 960cm, 경북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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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탑리리에 통일신라시대 석탑인 의성탑리5층석탑(국보 제77호)이 있으며, 단촌면 관덕리에 있는 의성관덕리3층석탑(보물 제188호)도 통일신라시대 석탑으로 추정된다. 고운사 경내에 위치한 고운사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제246호) 역시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으로 알려져 있다.

춘산면 빙계계곡에 있는 의성빙산사지5층석탑(보물 제327호)은 고려시대에 축조된 거대한 모전석탑이며, <정만록(征蠻錄)>(보물 제880호)은 임진왜란 때 이 지방 향리 이탁영(李擢英)이 쓴 종군일기이다.

그밖에 비안면 자락리석조여래좌상(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6호), 고운사의 가운루(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1호)·3층석탑(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8호)·대웅전(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68호), 다인면 대곡사의 대웅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0호)·범종각(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1호), 의성읍의 의성향교(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0호), 점곡면의 만취당(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9호) 등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관광지는 별로 없으나, 문화유적이 풍부해 산 교육장인 동시에 훌륭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단촌면의 갈라산 기슭에는 고운사가 있으며, 그 경내에는 보물을 비롯해 수많은 문화재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밖에 다인면의 대곡사와 금성면의 수정사 등의 사찰이 알려져 있다.

자연 경승지로는 삼복더위에 얼음처럼 찬물이 솟아 나오고 한겨울에는 따뜻한 물이 흐르는 춘산면 빙계리의 빙계계곡이 있다. 삼한시대 소문국의 수도이며 문익점의 후손이 처음으로 목화를 시험재배한 금성면 일대도 관광지로 손꼽을 수 있다. 그밖에도 의성읍에 병풍처럼 솟아 있는 구봉산(211m)과 점곡면 사촌리에 약 600m에 걸쳐 펼쳐진 울창한 참나무숲은 연중 군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2023년 6월 21일 금성산, 빙계계곡, 의성 스트로마톨라이트, 의성 구산동응회암, 만천리 아기공룡발자국, 제오리 공룡발자국, 점곡퇴적층, 치선리 베틀바위, 석탑리 누룩바위, 해망산 거대건열구조, 쌍호리 퇴적층, 안계분지 등을 포함한 의성군 전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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