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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인구 2만여 명의 소도시에 불과했으나 6·25전쟁 이후에 인구가 급증해 1955년 7만 6,411명, 1960년 7만 6,990명, 1970년 11만 1,972명, 1975년 12만 335명, 1980년 13만 6,961명, 1985년 15만 1,372명, 1991년 16만 4,975명, 통합시를 이룬 1995년에는 23만 965명으로 인구가 증가했다.
2024년 기준 시의 인구는 36만 1,498명이다. 행정동별 인구분포를 보면 읍·면 지역에 시 전체인구의 20.0%가 분포하며, 통합시 이전 원주시였던 동지역에 80.0%가 분포한다. 반곡관설동(4만 7,213명)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며, 1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은 문막읍·지정면·반곡관설동·단구동·무실동·단계동·태장1·2동·명륜2동·우산동·개운동 등이다. 귀래면(2,104명)에 가장 적은 인구가 거주한다.
인구의 증가와 함께 주택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주택지역은 중심시가지로부터 외곽지대로 확산되고 있다. 주택형태는 단독주택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1990년을 전후하여 주택부족과 부동산가격의 급등에 따라 5층 규모의 아파트 건설 붐이 일었으며 1996년 이후에는 고층 아파트가 건설되었다. 또한 군사도시로서 그와 관련된 부대와 그 부속건물들이 있으며, 그리고 일산동에 군인극장과 군 면세품 판매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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