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원자번호 | 109 |
---|---|
원소기호 | Mt |
상태 | 고체 |
원자량 | 278 |
전자배열 | 2.8.18.32.32.15.2 또는 [Rn].5f14.6d7.7s2 (이리듐에 기반한 추정) |
개요
중이온가속기로 철을 가속한 후 비스무트에 충돌시켜 생성한 원소. 1982년 독일의 연구팀이 합성했다. 주기율표상 109번째의 초우라늄 원소이다. 마이트너륨의 동위원소는 대개 불안정하고 반감기가 아주 짧다.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IUPAC)이 이 원소의 이름을 마이트너륨(meitnerium )으로 명명하고 주기율표에 반영했다.
특징
마이트너륨은 이리듐과 화학적 성질이 유사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1982년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중이온연구소(GSI) 물리학자들이 질량수가 266인 원소 109의 동위원소를 합성했다. 페테르 암브루스터가 이끄는 GSI 연구원들은 고에너지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약 10일간 철(Fe)-58 이온 빔으로 비스무트(Bi)-209 표적을 포격했다. 비스무트와 철 원자들 간의 융합반응의 결과 새로운 원소의 단일 핵만이 생성되었다. 사용된 검출 기술이 매우 정밀했기 때문에 검증의 타당성에 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거의 없었다. 원소 109의 반감기는 0.002~0.02초로 측정되었다.
명명
이 원소의 이름은 IUPAC에서 최초로 '핵분열(nuclear fission)'이라는 용어를 창안했고 엔리코 메르미상을 받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스웨덴 물리학자인 리제 마이트너(Lise Meitner)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서 마이트너륨(Hs)이라고 명명하고 주기율표에 올렸다. 리제 마이트너는 노벨상 수상자인 오토 한과 함께 핵물리학의 기초를 닦았으나 여성이라는 이유로 그 공적이 과소평가되었다는 세평을 받았었다. →주기율표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