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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번호 |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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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기호 | Fl |
상태 | 고체 |
원자량 | 289 |
전자배열 | 2.8.18.32.32.18.4 또는 [Rn].5f14.6d10.7s2.7p2(납에 기반한 추정) |
개요
플루토늄과 칼슘을 핵융합하여 생성한 원소. 1999년 러시아의 연구팀이 합성했다. 주기율표상 114번째의 초우라늄 원소이다. 납과 화학적 성질이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IUPAC)이 이 원소의 이름을 플레로븀(Flerovium)으로 명명하고 주기율표에 반영했다.
특징
플레로븀은 1999년 러시아의 두브나 핵연구공동협회의 과학자들이 플루토늄-244와 플루토늄-242에 칼슘-48을 융합시킴으로써 생산해냈다. 원소 114의 원자는 알파입자(헬륨 핵)를 방출함으로써 원소 112의 원자가 된다. 원소 114의 가장 오래가는 동위원소는 질량이 289이며, 2.7초의 반감기를 갖는다.원소 114의 다른 두 동위원소는 0.8과 0.5초의 반감기를 갖는다. 이러한 긴 반감기들은 '안정성의 섬'의 '기슭'으로 간주된다. 이 용어는 다른 초우라늄 원소들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일정 수의 양성자와 중성자를 가진 원자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측정할 경우, 아직 미생산이지만 질량 298을 가진 원소 114의 동위원소가 이 섬의 '최고봉'으로서 가장 긴 안정성을 갖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소 114의 화학적 속성은 납과 유사한 것으로 추측된다.
명명
원소 114는 국제순수응용화학연맹(IUPAC)의 명명법에 따라 잠정적으로 우눈쿼듐(Uuq)으로 명명되었는데, 이는 라틴어로 '1-1-4'를 의미했다. 2012년 IUPAC는 그동안 이 원소 뿐 아니라 새로운 원소 발견에 많은 공헌을 한 러시아 두브나 연구소의 설립자인 게오르기 니콜라예비치 플레르프(Georgiy Nikolayevich Flerov)를 기려 이 원소의 이름을 플레로븀(Fl)이라고 명명했다. →주기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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