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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용담목(龍膽目 Gentianales)에 속하는 꽃피는식물의 한 과.
65속(屬) 1,100여 종(種)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년생 또는 다년생초가 대부분이지만 드물게 관목도 있다. 주로 온대지방이 원산지이다. 이 과에 속하는 식물들의 잎은 줄기를 따라 서로 마주나며 종종 잎자루가 없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장 또는 5장의 합쳐진 꽃잎으로 되어 있는데 꽃잎은 끝이 깊게 갈라지기도 한다. 또한 꽃잎은 겹쳐져 있으며 눈[芽] 속에 들어 있을 때 서로 꼬여 있다. 어떤 종에서는 꽃잎과 꽃받침잎의 기부에 꿀을 분비하는 작은 구멍이 있다.
켄타우리움속은 오후에 오므라드는 분홍색 꽃이 피며, 블락크스토니아속은 밝은 노란색 꽃과 넓은 잎을 갖는다. 이 두 속에는 의약품과 염료를 만드는 데 쓰이는 종들이 포함된다. 용담속 식물인 용담류에는 매혹적인 푸른색 꽃이 피는데 때로는 노란색·흰색·붉은색·자주색 꽃도 피며 몇몇 종은 정원에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용담류는 습한 초원과 숲에서 널리 자란다. 파란 별 모양의 꽃이 피는 풀로 이루어진 쓴풀속과 열대성 실내장식용 식물인 엑사쿰속은 이 과의 또다른 매력적인 식물들이다.
한국에는 5속 20여 종이 자라고 있다. 용담속 식물로는 구슬붕이와 용담을 비롯하여 11종, 쓴풀속에는 쓴풀을 비롯하여 6종이 자라고 있다. 덩굴용담·좁은잎덩굴용담은 덩굴식물이며, 닻꽃은 북쪽 지방에서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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