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다음백과

와플

다른 표기 언어 waffle

요약 틀에서 바삭하게 부풀려 구운 케이크. 와플 틀의 기본은 벌집 모양이지만 이 밖에도 다양한 무늬가 있다. 나라에 따라 와플을 부풀게 하기 위한 재료가 달라 미국에서는 베이킹파우더, 벨기에나 프랑스에서는 이스트를 넣어 만든다.

와플(waffle)

ⓒ Vezzani Photography/Shutterstock.com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개요

틀을 사용하여 부풀려 만든 케이크의 하나. 벌집 모양이나 기발한 무늬를 가진 와플 틀로 얇은 반죽층을 고르고 바삭하게 굽는다. 와플은 미국에서 버터, 단풍당 시럽, 과일 잼을 얹은 아침식사로 인기가 있으며, 소스 바른 해산물이나 가금요리 같은 세이버리(전채요리나 디저트로 내놓는 짭잘한 음식)에서 기본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와플이라는 이름은 네덜란드어인 ‘wafel’에서 유래한 것이다.

유래

와플은 중세 시대의 유럽에서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팬케이크를 만들다가 실수로 표면이 울퉁불퉁한 고기망치로 굽고 있던 팬케이크 반죽을 누르면서 반죽에 무늬가 생겨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다.

종류

와플을 부풀게 하기 위한 재료에 따라 미국, 벨기에 와플 등으로 종류가 나뉜다. 미국에서는 팽창제로 베이킹파우더를 주로 쓰며, 벨기에와 프랑스에서는 이스트를 넣어 발효시켜서 굽는다. 이렇게 종류가 나뉜 와플은 지역 이름에 따라 다시 벨기에의 리에주 와플, 브뤼셀 와플, 아메리카 와플 등으로 나뉜다. 리에주 와플은 반죽 안에 설탕 조각이 들어가 씹을 때 바삭하고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고, 브뤼셀 와플은 네모난 모양에 폭신한 질감이 특징이다. 아메리카 와플은 매우 달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지역에 따라 여기에 치킨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제조법

밀가루에 소금과 달걀, 설탕 등을 넣어 반죽한 뒤 두 장으로 이루어진 와플 틀 사이에 반죽을 흘리듯 붓고 구워서 만든다. 먹을 때는 기호에 따라 잼이나 생크림 등을 발라 먹으며, 좀더 푸짐하게 즐길 경우 과일이나 소시지 등도 곁들여 먹는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출처

다음백과
다음백과 | cp명Daum 전체항목 도서 소개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으로 구성. 시의성 이슈에 대한 쉽고 정확한 지식정보를 전달합니다.

TOP으로 이동
태그 더 보기
음식

음식과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Daum백과] 와플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