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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일본 긴키[近畿] 지방 중부에 있는 부이자 시.
지형
오사카 지방의 지형은 오사카 평야와 오사카 만이 커다란 요지(凹地)를 이루고 있으며, 그 주변에는 북부·동부·남부로 산지가 뻗어 있고, 서쪽으로는 오사카 만에 아와지 섬[淡路島]이 위치하여 전체적으로 분지상 지형을 이룬다. 이 분지는 세토우치[瀨戶內] 함몰지대로 예전에는 고[古]오사카 만이라고 불리던 해저 분지였다. 그 동반부에는 그후 요도가와 강[淀川]과 야마토 강[大和川] 등의 토사퇴적에 의해 오사카 평야가 형성되었다.
주변은 북부의 호쿠세쓰 산지[北攝山地], 동부의 이코마 산지[生駒山地], 곤고산지[金剛山地], 남부의 이즈미 산맥[和泉山脈]으로 둘러싸여 오사카 평야와는 단층에 의해 경계를 이룬다. 최고봉은 곤고 산(1,112m)이며, 산꼭대기 일대에는 너도밤나무 원시림이 무성하다. 지질은 이즈미 사암(砂岩)이며 북서쪽 산록에서는 묘석·등롱(燈籠)에 사용되는 이즈미 청석(靑石)을 산출한다. 이러한 산지는 경승지를 이루며, 산록 부근은 사적이 풍부하여 곤고이쿠마 국정공원과 메이지[明治]의 모리미노오[森箕面]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오사카 평야는 그 산록에 분포하는 구릉이나 대지 및 충적지로 이루어졌다. 여기에는 북부의 센리[千里] 구릉, 동부의 히라카타 구릉, 가타노[交野] 대지, 남부에 펼쳐진 가센[河泉] 구릉군(群) 등이 있다. 구릉과 대지상에는 선사유적이 분포하고 있으며, 계곡에는 오래된 저수지가 많다.
최근에는 구릉과 대지의 개발이 활발하여 대규모 주택지와 상공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오사카 평야의 대부분을 이루는 충적지는 이런 구릉과 대지에 둘러싸인 중심부에 있으며, 요도 강과 야마토 강 하류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했다. 이 충적평야는 낮고 평평하며 비옥한 경작지를 이루고 있어 예로부터 농업이 이루어져왔으며, 오사카·사카이 등의 도시가 발달한 곳이다.
기후
오사카 지방의 기후는 온난하며 연평균기온은 15.5℃로서 기온의 계절차가 심하다. 연평균강수량은 1,359㎜로, 겨울에는 강수량이 적고 초여름의 장마철과 초가을의 태풍기에는 비가 많으나 한여름에는 비교적 강수량이 적다. 바람은 지형적으로 서쪽이 트인 관계로 대체로 서풍이 탁월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강한 서풍이 분다.
이러한 기온과 강수량의 특색은 오사카뿐아니라 세토나이카이 연안 각지에서 볼 수 있다. 이것이 이른바 세토우치형[瀨戶內型] 기후인데, 오사카는 그 대표적인 지역의 하나이다. 이 외의 세토우치형 기후의 특색으로 아사나기[朝風]·유나기[夕風]라는 현상이 있다. 즉 해연풍과 육연풍이 교대하는 아침과 저녁에 무풍상태가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때의 무더위는 견디기 어렵다. 또 요도가와 강과 같은 하천은 과거 곧잘 범람하여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었는데, 메이지 이후의 치수공사로 지금은 그 피해가 거의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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