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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18. 8. 22, 독일 하노버 아우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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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892. 9. 17, 괴팅겐 |
국적 | 독일 |
요약 독일의 법학자. Jhering은 Ihering이라고도 씀.
법사회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려진다. 사회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영국의 실용주의자 제러미 벤담의 개인주의적 접근방식과 실용주의 철학을 발전시켰다. 루돌프 폰 예링은 기센대학교(1852~68)·괴팅겐대학교(1872~)에서 로마 법을 가르쳤고, 또다른 4개의 대학교에서도 잠시 같은 과목을 강의했다.
야심적인 저서 〈로마 법의 정신…… Geist des römischen Rechts……〉(4권, 1852~65)에서 법과 사회변동의 관계를 체계화했으며, 〈목적에 대한 수단으로서의 법 Der Zweck im Recht〉(2권, 1877~83)을 집필하여 법사회학 분야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법의 목적은 개인의 이익과 사회의 이익을 조정하고 갈등의 소지를 최소화함으로써 2가지를 다 보호하는 데 있으며, 두 이익이 충돌할 경우에는 사회의 이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역설한 후자의 책은 당대보다도 20세기 이후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루돌프 폰 예링은 공식을 통해 사건을 기계적으로 판결하는 경향이 있는 법학의 조류에 대해 '개념법학'이라는 용어를 써서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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