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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그리스 북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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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147,709명 (2017 추계) |
면적 | 4,242㎢ |
대륙 | 유럽 |
국가 | 그리스 |
요약 그리스 북동부에 있는 주.
터키와의 국경을 이루며 북서쪽으로는 불가리아에 접해 있다. 행정구역상 남쪽으로 에게 해와 면해 있는 이 주에 트라키아 해 연안에 있는 사모트라키 섬(트라키아어로 Samos는 '해발 높이'라는 뜻)이 속한다.
주 남부에서는 곡물·포도·담배를 비롯한 작물 경작이 잘 이루어지는데, 이는 낮고 평평한 지대, 비옥한 토질, 에브로스 강(이 주 이름의 기원)과 그 지류들에서 공급되는 풍부한 물 등의 조건을 골고루 갖추었기 때문이다. 이와는 달리 사모트라키 북쪽의 산악지대는 토양이 척박하여 올리브 재배만이 가능하다. 구릉 능선지대는 참나무로 뒤덮여 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포세이돈이 이 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사모트라키의 펭가리 산(1,600m)에서 트로이 전쟁을 지켜보았다고 한다. 사모트라키에서 발견된 〈사모트라키의 니케 Nike of Samothrace〉(BC 190경)는 파로스 섬의 대리석으로 조각된 것으로 지금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주도인 알렉산드루폴리스는 오스만투르크인들이 데데아아츠(할아버지의 나무)라는 이름으로 세운 도시이며 이 지역이 그리스에 합병된 1919년에 마케도니아의 대왕 알렉산드로스 3세의 이름을 따서 개명되었다.
지역 담배유통의 중심지인 이 도시에는 공항과, 테살로니키-이스탄불 철도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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