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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아테네에 있는 이오니아식 신전.
BC 421~405년에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에 세워졌으며 그 복잡함과 상세부의 매우 세련된 완성도로 유명하다. 이오니아식 주두는 그리스가 낳은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며, 여상주가 받치고 있는 특색 있는 포치는 고전건축에서 이에 필적할 만한 것이 없다. 일반적으로 에렉테움이라는 이 신전 이름은 그리스의 영웅 에릭토니우스를 모시는 제단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나 전설적인 왕 에렉테우스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신전을 건축한 사람은 므네시클레스라 추측된다. 19세기초 엘긴 경이 신전 일부를 런던으로 옮긴 뒤 20세기 들어 어느 정도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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