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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5세기 주트족·색슨족과 함께 잉글랜드를 침략한 게르만족의 하나.
이 부족에서 잉글랜드라는 이름이 유래했으며, 색슨족 저술가들이 자기들의 고유 언어를 가리키는 데 사용한 'Englisc'라는 말도 여기서 나왔다. 앵글족을 처음 언급한 사람은 타키투스(1세기)로, 이를 '네르투스 신을 숭배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풀이했다. 〈영국 교회사 Ecclesiastical History of the English People〉를 쓴 가경자 비드에 따르면, 유럽 대륙에 있는 앵글족의 고향은 슐라이 만과 플렌스부르크 만 사이에 있는 앙글루스로서 그곳은 슐레스비히의 앙겔른 지방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들은 브리튼 침략 때 그곳을 떠났다. 5~6세기에 많은 앵글족이 머시아 왕국, 노섬브리아 왕국, 이스트앵글리아 및 미들앵글리아 왕국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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