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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전기와 자기의 기본적 상호 관계를 나타내는 법칙.
전류가 흐르거나 전기장이 바뀜에 따라 생기는 자기장을 정량적으로 서술한다. 이 법칙은 1825년에 전자기학 이론의 토대를 마련한 앙드레 마리 앙페르를 기려 이름붙여졌다. 역시 전류와 자기장 관계를 서술한 비오-사바르의 법칙(Biot-Savart law)과는 다른 형태로 표현된 법칙을 수식적으로 설명하면, 임의의 닫힌 경로를 따라 자기장을 선적분한 양은 그 경로에 둘러싸인 순 전류량에 비례한다.
제임스 C. 맥스웰은 이 법칙을 수식으로 나타내고 축전기처럼 전류가 흐르지 않더라도 축전기판에 전하가 대전되거나 방전되면서 주기적으로 전기장이 바뀔 때 자기장이 생기는 현상도 포함될 수 있도록 이 법칙을 확장시켰다(→ 맥스웰). 맥스웰은 진공 내에서도 자기장이 바뀜에 따라 전기장이 바뀜을 증명했다. 완전한 앙페르 법칙은 이 모든 결과들을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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