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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77. 7. 6, 스페인 프리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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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49. 2. 18,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국적 | 스페인 |
요약 스페인의 정치가.
1931~36년 제2공화국의 대통령을 지내면서 다양한 분파 사이의 정책대립을 완화하려 했으나, 결국에는 그때문에 물러나 망명해야 했다.
1905년 의회(Cortes) 의원으로 선출된 그는 1917년 건설부장관, 1922년 육군장관이 되었다. 모로코의 아누알에서 스페인이 패배하자 이 문제에 대한 조사가 행해졌으며, 그결과 권력은 프리모 데 리베라 장군에게 돌아갔다. 리베라는 의회를 해산하고 보도를 억제했으며 전쟁을 종결지었다.
알칼라 사모라는 독재를 이유로 알폰소 13세를 비난했으며, 공화주의자가 되어 사회주의자 및 카탈루냐 좌파와 함께 산세바스티안 협정(1930. 8)을 체결했다. 혁명위원회 지도자로서 그는 1931년 4월 지방자치선거를 근거로 알폰소에게 퇴위를 요구했는데, 이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알폰소는 스페인을 떠났고 알칼라 사모라는 감옥에서 나와 총리가 되었다. 그러나 의회가 강력한 반교권주의 조항을 신헌법에 포함시키자 1931년 10월 14일 사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해 12월 11일 제2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가톨릭교도로서 신헌법에 반대했지만, 증가하고 있는 파벌의 양극화를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1934년 좌파 과격주의자들을 억제했고, 헌법 개정론자들이 정권을 잡지 못하도록 했다. 그결과 그는 거의 모든 당파로부터 공격을 받았으며, 1936년 2월 인민전선의 선거 뒤 의회는 238대5로 그의 면직을 결정했다. 그는 프랑스로 갔다가 아르헨티나로 망명해 그곳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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