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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남자 체조의 한 종목 또는 그 기구.
pommel horse라고도 함.
겉에 가죽이 씌워져 있으며, 길이가 1.6m, 폭이 34~36㎝이고 한가운데의 받침대를 포함해 바닥에서 꼭대기까지의 높이가 약 110㎝이다. 구부러진 나무로 만든 높이 12㎝의 손잡이(안장머리) 2개가 말(안마) 위에 40~45㎝의 간격을 두고 끼어져 있다.
체조선수는 두 손으로 말 위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균형을 유지하면서, 한 다리나 두 다리를 빙빙 돌리거나 두 다리를 가위처럼 교차시키는 등 몸통과 다리를 쉬지 않고 움직인다. 이런 움직임과 더불어 몸의 방향을 바꾸고 손의 위치를 말의 앞쪽(목)과 가운데(안장)와 뒤쪽(엉덩이)으로 계속 바꾸어야 한다. 동작을 다양하게 변화시키고, 왼쪽과 오른쪽으로 동작의 방향을 바꾸는 것도 필요하다.
이 기구는 로마인들이 말을 타고 내리는 법을 가르치는 데 사용한 목마에서 유래했다. 그들은 안마를 고대 올림픽 종목에 추가했다. 기본적인 근대 안마는 19세기초에 독일 체조협회 창설자인 프리드리히 루트비히 얀이 개발했다. 안마는 남자들만의 체조종목이다.→ 스포츠 기록:체조, 올림픽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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