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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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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경상북도 중북부에 있는 안동시의 2023년 기준 인구는 154,138명이다. 1995년 안동군과 통합된 후 전체인구는 194,210명이었으나 2008년까지 약 14%의 감소추세가 이어졌다. 인구감소는 주로 읍·면 지역에서 두드러졌으며 이촌향도에 의한 인구유출의 결과였다. 2009년부터 소폭의 인구증가를 보였으나 2018년부터 급감하기 시작하여 2020년 1월에는 16만 명의 벽이 깨졌다.

통합 이전 안동군은 1960년대 이후 이촌향도 현상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인구유출이 이루어졌다. 1960년의 인구는 23만 2,377명이었으나 1970년은 18만 5명으로 10년간 23% 정도의 감소율을 보였다.

1970~80년에는 25%의 감소를 보였으며 1980~90년에는 41%의 감소를 보여 인구유출이 더욱 심화되었다. 1990년 기준 인구이동은 도내보다는 도외지역으로의 전출인구가 많았다. 풍산읍(1만 2,274명)·풍천면(7,766명)에 지역 전체인구의 22% 정도가 분포했고, 인구가 적은 지역은 남선면(3,185명)·남후면(3,287명) 등이었다. 한편 1995년 통합 이전의 안동시 인구는 1960년대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다. 1965년 6만 1,640명에서 1975년 9만 5,449명으로 3만 3,809명이 증가해 1965~75년에 54.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974~76년에는 6,772명만이 증가했는데 이것은 안동댐 수몰지구의 이주현상 때문이다.

1980~90년에 1만 4,908명만이 증가해 18%의 증가율을 보임으로써 인구증가가 둔화되기도 했다. 그러나 1990년 11만 6,932명, 통합시를 이룬 1995년에는 19만 4,210명으로 증가했고 1년 후인 1996년에 19만 2,472명, 2008년에는 16만 7,300명으로 감소했다. 인구감소는 주로 읍·면 지역에서 두드러지며 이촌향도에 의한 인구유출이 계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2000년 이후 소폭의 인구 증가 추세를 유지했으나 2018년부터 급감하기 시작하여 2019년 마지막으로 16만 명 대를 유지하고 2023년 기준 15만 4,138명으로 감소했다. 행정동별로 볼 때 읍·면지역에 시 전체인구의 26.7%가 분포하며 중심시가지가 있는 동지역에 73.3%가 분포하고 있다. 용상동(2만 1,799명), 옥동(2만 942명)과 송하동(1만 5,785명)에 많은 인구가 거주한다. 도산면(1,496명)의 인구가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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