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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유혹의 여신. 신과 인간에게 거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테의 이런 행동 때문에 제우스는 아테를 지상으로 내던졌고, 아테는 지상에서 활개를 치며 돌아다녔다. 이에 제우스는 리테를 보내 그녀가 저지른 잘못을 바로잡았다.
개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 제우스의 딸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가 성급하게 저주를 내리도록 하여 그리스의 영웅인 헤라클레스가 미케네의 통치자 에우리스테우스의 신하가 되게 만들었는데, 이 때문에 제우스는 아테를 올림포스 산 밖으로 내던지게 되었다. 아테는 신과 인간 모두를 미혹시키는 존재였으나 제우스를 미혹시킨 후 분노를 사서 인간 세계에 던져졌다. 그 후에는 인간만을 미혹시키는 존재가 되었다.
일화와 영향
아테는 지상에 남아 온갖 나쁜 짓을 벌이고 다녔다. 이에 제우스의 늙고 절름발이 딸들인 리테(‘기도자들’이라는 뜻)가 그녀를 따라다니며 그녀가 벌인 잘못들을 바로잡아 놓았다. 리테는 절름발이여서 발걸음이 느리기 때문에 아테보다 더 빠를 수가 없었다. 어떤 인간이 잘못을 저지르면 아테는 제우스에게 간청하여 미혹과 재앙이 계속 그를 쫓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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