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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건축물과 장식술에서, 도깨비망초라고 불리는 깃털처럼 갈라진 잎을 가진, 지중해에서 자라는 식물의 특징적인 모양을 기초로 양식화한 장식 무늬.
BC 5세기에 그리스인들이 사원지붕 장식, 벽 위쪽의 장식띠, 코린트 양식 기둥의 주두에 처음으로 사용했다. 코린트 양식에 사용된 것 중 가장 훌륭한 예는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에 위치한 에레크테움(Erechtheum) 신전에 남아 있다. 후에 로마인들은 이 무늬를 자신들의 혼합양식(이오니아 양식과 코린트 양식의 절충형)에 사용했는데, 이 양식에서 주두에는, 수양의 뿔을 닮은 나선형 장식과 아칸서스 잎장식이 혼합되어 있다. 이러한 잎장식은 르네상스 시기 이후로 가구를 장식하는 조각에서 흔히 쓰이는 무늬가 되었다.
코린트식 기둥건축물
아칸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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