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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15일은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이다. 노인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제연합(UN)과 세계 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2006년에 제정했다. 매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에는 전세계 많은 나라들이 캠페인과 세미나 등 행사를 진행한다.

노인학대의 범주에는 신체적·정서적·언어적 학대뿐만 아니라 유기·방임으로 인한 소외도 포함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학대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등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 개선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World Elder Abuse Awareness Day)

14일 부산광역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열린 제 8회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 기념식'에서 백운현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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