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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프랑스 북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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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1,338,923명 (2020년 추계) |
면적 | 25,606㎢ |
언어 | 프랑스어 |
대륙 | 유럽 |
국가 | 프랑스 |
요약 프랑스 북동부의 오트마른·오브·마른·아르덴 주들을 포함하며, 유서깊은 샹파뉴 지방과 대체로 일치하는 계획지구.
중심지는 샬롱쉬르마른이다. 이 지구는 동쪽으로 뫼즈·보주 주, 남동쪽으로 오트손 주, 남쪽으로 코트도르·욘 주, 서쪽으로 센에마른·엔 주와 접해 있다. 북쪽에는 벨기에가 있다. 파리 분지에 속하며 마른·오브·뫼즈 강들이 흐른다. 북쪽으로 아르덴 단층지괴가 솟아 있다.
이곳은 인구가 희박한 지역이다. 20세기 프랑스 비도시권의 대부분에서 그러하듯이 1901~46년에 인구가 16% 이상 감소했는데, 이같은 감소는 주로 파리로의 이주와 로렌의 강철·석탄 공업지대에서의 취업 때문에 일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곳의 인구성장률은 계속 전국의 평균수준을 밑돌았으며, 20세기 후반 북부 산업지대의 계속된 쇠퇴로 인해 가까운 장래에 인구증가율이 변화하리라는 전망도 희박하다. 또 타지역으로의 이주도 계속되는 인구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
농장들은 규모가 크며 비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포도재배가 에페르네, 랭스, 오브 남동부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다량의 샴페인과 포도주가 생산된다. 광범위하게 경작되는 곡물은 이 지역 전체 농산물 생산량의 1/3가량을 차지한다. 1696년부터 옥수수 재배가 급속히 확산되었고 알팔파와 사탕무도 주요농작물이다. 수세기에 걸쳐 소규모의 공장과 가정에서 남벌을 하여 19세기에 조림이 이루어졌다.
공업은 대개 원자재와 에너지를 수입해야 하므로 충분히 발전하지 못한 상태에 있다. 뫼즈 강 유역과 트루아 주변에서 섬유가 생산되며, 금속가공업은 아르덴 및 오트마른에 집중되어 있다. 독일의 투자로 샹파뉴아르덴 계획지구에 많은 새 산업체가 건설되었다. 아르덴 주의 쇼즈에 원자력발전소가 있고, 르뱅(아르덴)에서 뫼즈 강을 이용한 수력발전이 이루어진다.
2016년 1월 1일에 행정구개편에 따라 알자스와 로렌이 그랑테스트로 흡수합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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