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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카리브 해 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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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40,623명 (2023년 추계) |
면적 | 53.2㎢ |
언어 | 프랑스어 |
대륙 | 북아메리카 |
국가 | 프랑스 |
요약 카리브 해 소앤틸리스 제도 윈드워드 군도 북쪽 끝에 있는 섬. 구릉이 많으며 연강우량은 약 1,140㎜이다. 가장 중요한 경제활동은 어업이지만 관광산업도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
구릉이 많으며 연강우량은 약 1,140㎜이다. 섬의 1/3(남쪽)은 네덜란드가 관할하고, 2/3(북쪽)는 프랑스가 관할한다. 두 지역간의 관세장벽은 없다. 생마르탱이라는 지명은 섬을 발견한 날짜와 일치하는 날에 태어난 성인을 기념해 콜럼버스가 붙인 것이다.
유럽에서는 보기 드문 천연 염호(鹽湖)가 유명한 곳으로 네덜란드와 스페인으로부터 번갈아가며 지배를 받았다. 1648년 프랑스가 지배하고 있을 때, 네덜란드가 들어와 프랑스와 분할조약을 체결했다. 한때 현주민 대부분의 조상인 흑인 노예들을 노동력으로 이용했던 사탕수수 농장이 활발했으나 19세기에 들어와 쇠퇴했다.
네덜란드령인 남부의 신트마르텐은 면적이 34㎢로, 1828년 이 섬은 네덜란드령 서인도제도의 일부가 되었고, 1845년 네덜란드령 앤틸리스 제도를 구성하는 6개 섬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1980년대초에는 네덜란드 영토인 네덜란드령 앤틸리스 제도에 속하는 이웃의 사바 섬, 신트유스타티우스 섬과 함께 윈드워드 제도 선거구를 이루게 되었다. 선거구의 수도이자 신트마르텐 섬의 행정중심지는 필립스부르크이다. 섬의 경제는 정부보조금 및 쿠라사오 섬과 아루바 섬에서 일하는 이주민들의 송금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정부가 이 섬의 가장 중요한 천연자원인 깨끗한 해안과 쾌적한 기후를 적극 개발할 것을 권장함에 따라 관광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프랑스령인 생마르탱 섬의 북부는 프랑스의 해외주 과들루프의 7개 섬들 가운데 하나를 이룬다. 가장 중요한 경제활동은 어업이지만 관광산업도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 수도인 마리고에서는 무역이 활발하다. 주민들 대부분은 영어를 사용하는 흑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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