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어린이운동, 아동문학을 위해 설립된 단체. 1923년 3월에 발족하여 그해 5월 1일 창립되었다. 창립위원은 방정환·강영호·손진태·고한승·정순철·조준기·진장섭·정병기의 8명이었다. 개벽사에서 펴내던 잡지 <어린이>는 이 단체의 기관지나 마찬가지였다.
1923년 3월에 발족하여 그해 5월 1일 창립되었다. 창립위원은 방정환을 중심으로 강영호·손진태·고한승·정순철·조준기·진장섭·정병기의 8명이었고, 나중에 윤극영·조재호·마해송·정인섭 등이 가세했다.
1921년 방정환이 '천도교소년회'를 만들고 이듬해 5월 1일을 '어린이 날'로 정했으나, 한국에서의 어린이 운동은 색동회가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개벽사에서 펴내던 잡지 〈어린이〉는 실제로 이 단체의 기관지나 마찬가지였다.
1923년 7월 23일 천도교대강당에서 아동예술강습회를 가졌고, 1924년 어린이 날에는 가극공연과 동화·동요회를 열었다. 또한 1928년 10월 2일에는 어린이사와 함께 세계아동예술전람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일제의 탄압이 더해지고 1931년 방정환이 죽자 활동이 침체되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8·15해방 직후인 1946년 기존 회원들이 다시 모여 〈어린이〉를 속간하고, 어린이 날도 '메이 데이'와 겹치지 않는 5월 5일로 바꾸었다. 1956년 방정환을 기념하는 소파상(小波賞)을 제정했고, 1957년 '어린이 헌장'을 선포하는 데 앞장섰다. 그뒤 뚜렷한 활동 없이 명맥만 유지하다가 1967년의 어린이 날을 기해 새 출발을 다짐하고, 1971년 7월 23일 남산에 방정환 동상을 세웠다.
1976년 11월부터 전국어머니동화구연대회를 매년 열고 있으며, 이 대회에서 입선한 어머니들이 '색동어머니회'를 조직하여 전국어린이동화구연대회를 열고 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