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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중세 때 이슬람교도인 아랍·투르크와 그밖의 나라 사람들을 일컫는 말.
일찍이 로마 세계에서는 AD 첫 3세기 동안 후기 고전주의 작가들에 의해 사라센(그리스어로는 Sarakenoi)이 언급되고 있었는데, 그때는 시나이 반도에 살고 있던 아랍족에게 이 용어가 쓰였다. 그 다음 세기에 그리스도교도들은 이 용어를 아랍족 전체에까지 확대해서 사용했으며 칼리프국이 세워진 이후 비잔티움 사람들은 칼리프의 모든 이슬람 백성을 사라센이라고 불렀다. 비잔티움 사람들과 십자군을 통해 그 이름이 서유럽에 퍼졌고 오랫동안 사용되었으며, 지금도 계속 쓰이고 있다.
해안에 상륙 한 사라센 (Sarac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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