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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필의 말이 끄는 4륜마차.
1838년경 영국의 전직 대법관 헨리 브루엄(후에 상원의원이 됨)이 고안한 최초의 브루엄은 낮은 쿠페식의 차체에 앞부분이 잘려나간 듯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마차 안에는 앞쪽을 향해 2인용 좌석이 부착되어 있었고 마차 앞에 붙은 마부석에는 승객을 1명 더 태울 수 있었다.
브루엄은 컨트리 브루엄, 디포우 브루엄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변형이 만들어졌으며, 나중에는 많은 브루엄들이 그로우어라는 전세마차로 전환되었다. 마차 가운데 접을 수 있는 어린이용 좌석이 뒤쪽을 향해 놓여 있는 형태를 쿠페라 부르고, 이보다 길이가 약간 더 길고 차체 내부의 앞쪽에 완전한 구조의 의자가 하나 달려 있는 것은 클래런스라고 했다. 미국에서는 쿠페와 클래런스 2가지 모두가 앞면을 연장한 브루엄으로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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