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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 보물 제730호. 앞면 3칸, 옆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자연석으로 허튼층쌓기를 했는데 지형에 따라 안쪽은 높고 뒤쪽은 낮게 조성했다. 자연 그대로의 주춧돌에 약간의 배흘림이 있는 기둥을 세웠으며, 가운데 칸에는 4분합문을 달았고 양쪽 협칸은 벽으로 되어 있다. 공포는 다포계인데 건물의 4면에 모두 포작을 짜올렸으며, 첨차와 쇠서 등에는 조선 초기의 수법이 남아 있지만 전체적으로 조선 중기의 특징을 보여준다. 건물 내부에는 출입구를 제외한 나머지 벽면에 모두 불단을 설치했다. 1984년 건물을 해체·보수할 때 중수상량문이 나왔으며, 종도리 밑에서는 1716년에 쓴 묵서명이 발견되어 1578년 이후 5차례의 보수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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