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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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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생활에 있어서는 대체로 토착적 요소와 외래의 영향이 혼합되어 있다. 16세기 튜더조(朝)의 침입과 17세기 초반에 있었던 스코틀랜드인의 강요된 정착보다 시기적으로 앞선 문화의 흔적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게일어(語)는 전통적 연회(Caley)에서만 드물게 사용되고 있다. 순회공연하는 배우들과 시를 읊는 직공들 역시 사라졌다. 대중이 참여하는 오락은 정기적으로 화려하고 요란스럽게 치러지는 종교의식과 행렬에 집중된다. 다른 면에서 북아일랜드의 문화적 분위기는 본토와 같다. 이 지역 사람들이 쓰는 영어의 억양은 몇 안 되는, 매우 뚜렷한 이 지역 특성들 중 하나이다.

얼스터대학교(콜레인·조든스타운·런던데리·벨파스트 등에 교정이 있음)는 1984년 얼스터신(新)대학교와 얼스터 종합기술 전문학교가 합쳐 설립된 북아일랜드 제일의 고등교육기관이다. 북아일랜드에는 예술위원회가 있어 모든 부문의 예술을 장려한다. 이 위원회의 활동은 벨파스트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이 시만이 발레단과 오페라단들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벨파스트에는 극장들과 얼스터대학교를 기반으로 한 순회공연단, 관현악단, 청소년 관현악단 등이 있으며, 런던데리 시처럼 상설미술관도 있다. 얼스터텔레비전회사는 영국방송공사(BBC)와 경쟁하면서 지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얼스터 박물관은 국립박물관이고, 얼스터 민속·수송 박물관에는 북아일랜드 소작농의 기원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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