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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810. 7. 19, 중앙 아시아 부하라(지금의 우즈베키스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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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870. 8. 31, 사마르칸트 근처 하르탄크 |
국적 | 이슬람 |
요약
가장 뛰어난 이슬람교 하디스(예언자 마호메트의 언행록) 편집자들과 학자들 중의 한 사람(→ 하디스).
정식 이름은 Abū ⁽Abd Allāh Muḥammad ibn Ismā⁽īl al-Bukhārī.
전통을 고수하는 수니파 이슬람교도들은 그의 주요작품을 종교법과 성서의 근간으로서 코란 다음으로 인정한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예언자 마호메트의 언행을 암기하기 시작했다. 예언자의 언행에 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찾아 16세 때 메카를 순례했다. 이어 이집트로 가서 16년 동안, 카이로에서 중앙 아시아 메르브에 이르기까지 자료제공자를 찾아다녔다. 알 부하리는 전승들 중에서 믿을 만한 것을 선별해내는 데 매우 날카로운 식별력과 편집기술을 보여준 아주 세심한 편집자였다. 자신이 모은 거의 60만 항목의 전승들 중에서 자신의 〈올바른 편집자의 책 Kitab al-Jāmi⁽ aṣ-Ṣaḥῑḥ〉 프랑스어 번역판 〈Les Traditions Islamiques〉에 수록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약 7,275항목만을 정선했다. 그는 독자들이 이슬람에 귀의하기 전에 행한 선행의 유효함과 혼인법 같은 다양한 법률, 종교 교리들의 핵심을 예언자의 언행에 기준을 두어, 가장 적합한 설명과 비교할 수 있도록 수집한 내용을 주제별로 분류했다. 〈사히 Ṣaḥῑḥ〉의 준비작업으로 예언자 이래의 전승들을 생생하게 구전하고 기억한 인물들의 전기집을 수록한 책인 〈대역사 at-Tārῑkh al-kabῑr〉를 저술했다. 만년에 니사부르에서 신학논쟁에 연루되어 그 도시를 떠나 부하라로 갔다. 그러나 부하라의 통치자와 그의 자녀들에게 특별강의를 거절했기 때문에 사마르칸트 근처의 한 마을인 하르탄크로 강제 추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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