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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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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스커트 뒷자락을 떠받치기 위해 허리 바로 아래에 받쳐입는 여성용 의복.

버슬(bustle)

ⓒ LACMA Image Library/wikipedia | Public Domain

14세기 이후 여러 시대에 걸쳐 이용되어왔지만 이 같은 이름으로 알려진 것은 19세기이다. 투르뉘르는 버슬 중 특이한 형태로서 1865~76년 처음 등장하여 1880년대에 다시 유행했다. 이것은 크리놀린의 퇴조와 함께 치마허리 밑에 옷감의 주름을 잡는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철제 구조물을 페티코트에 부착시켜 뒷부분을 마치 널빤지가 튀어나온 것처럼 만들어 그 위에 옷감을 늘어뜨리는 형태로 발전했다.

뒤에 달린 작은 안장 쿠션 모양의 푸프는 1780년대에 프랑스에서 유행하던 것으로서 1860, 1870년대에 다시 등장했다. 그러나 엉덩이에 덧대던 둥그런 받침은 16, 17세기에는 '범롤'과 '베어러'로, 18세기에는 '코르크럼프'로, 빅토리아 시대에는 '드레스 임프루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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