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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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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벼목 > 벼과
원산지 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크기 약 30cm ~ 1.3m

요약 벼과에 속하며 사료와 곡식으로 쓰는 작은 열매를 맺는 여러 종류의 식물. 아프리카와 유럽, 북아메리카 등이 원산지이다. 크기는 30cm~1.3m 정도이다. 꽃은 긴 줄기를 끼고 자란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는 중요한 곡물로 여겨지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목초를 만드는 데 쓰인다.

밀릿

ⓒ WIKIMEDIA COMMONS (Show_ryu) | public domain

개요

외떡잎식물강 벼목 벼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크기는 약 30cm~1.3m이다. 원산지는 아프리카와 유럽, 북아메리카로, 대표종으로는 펄 밀릿과 펜니세툼 글라우쿰, 기장 등이 있다. 과거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식량으로서 중요한 가치가 있었으나, 현재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만 식량으로 소비하고 미국과 유럽 등은 건초나 목초를 만드는 데 쓴다.

형태와 생태

크기는 약 30cm~1.3m이다. 꽃은 긴 줄기를 끼고 자란, 대략 같은 높이의 꽃자루에 피어서 수상꽃차례(穗狀花序)각주1) 또는 총상꽃차례(總狀花序)각주2) 를 이루거나 작은 낱꽃이 원추꽃차례(圓錐花序)각주3) 로 핀다. 펄 밀릿을 제외하고는 타작 후에도 씨가 껍질에 싸여 있으며 껍질을 벗긴 씨는 보통 우유 빛의 흰색이다. 원산지는 아프리카와 유럽, 북아메리카이다. 4,000년 전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에서 처음 심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종류

대표종인 펄 밀릿(pearl millet)은 약 1.5~3m까지 자라고 줄기는 두께가 약 2.6cm이다. 펜니세툼 글라우쿰은 인도에서는 ‘바즈라(bajra)’라고 부르는데 물이 적고 땅이 비옥하지 않아도 잘 자라 인도와 아프리카에서는 널리 심어 양식으로 사용한다. 기장은 씨를 뿌린 뒤 약 50~80일이 지나면 열매가 익으며, 주로 새나 닭의 모이로 쓰이는데 미국에서는 가축사료로 사용하고 아시아와 유럽 동부에서는 양식으로 먹는다.

조에는 여러 품종들이 있는데 씨가 매우 작다. 북아메리카와 유럽 서부에서는 건초를 만들기 위해,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는 중요한 양식으로 심는다. 엘류시네 코라카나는 아시아 남부와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중요한 음식이고 피는 주로 일본과 미국에서 건초로 만들기 위해 심는다. 파니쿰 밀리아레는 인도에서 주로 먹는 곡물이고 파니쿰 라모숨은 미국의 남동부에서 건초, 목초, 엽조의 먹이로 쓴다.

활용

아시아의 여러 지역, 소련, 아프리카 서부에서는 현재도 중요한 식량이고 중세에는 유럽에서도 주요한 곡식이었으나 미국과 유럽 서부에서는 주로 목초나 건초를 만든다. 탄수화물이 많고 단백질이 약 6~11%, 지방이 약 1.5~5% 정도 들어 있다. 맛이 강렬하여 발효시킨 빵은 만들 수 없고 플랫빵과 죽을 만들거나 가공해서 쌀처럼 먹는다. 주요생산국으로는 중국과 인도, 소련, 서아프리카 및 북한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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