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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척추동물 > 조강 > 참새목 > 까마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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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대한민국,일본) |
서식지 | 물가 주변의 숲, 산림 |
먹이 | 벼, 콩, 옥수수, 새우, 감자, 개구리 |
크기 | 약 31cm ~ 37cm |
무게 | 약 75g |
학명 | Cyanopica cyana |
식성 | 잡식 |
임신기간 | 약 17~20일 |
요약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하는 흔한 텃새. 중국·일본·한국 등지에 분포하며, 한국에는 특산인 아종 키아노피카 키아누스 코레엔시스가 분포한다. 머리부분은 검은색이고 몸통은 엷은 회갈색이다. 꼬리와 날개는 청색계열이다. 농어촌의 인가 부근이나 산지, 특히, 침엽수림에서 떼지어 다니는 무리를 흔히 볼 수 있다. '구이, 구이, 구이' 또는 '게이, 게이' 하고 울며 때로는 '쿠이, 쿠이' 하는 작은 소리를 내기도 한다. 비교적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경계심이 강하다. 가족 중심의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개요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하는 흔한 텃새. 학명은 ‘Cyanopica cyana’이다. 가족애가 강한 새로 알려져 있다. 가족생활을 하며, 천적이 세력권을 공격하면 집단 방어를 한다. 새끼를 키울 때도 가족단위로 공동육아를 하는데, 어미새가 가져다주는 먹이가 적을 경우에는 다른 가족들이 먹이를 갖다 주며 공동으로 새끼를 양육한다.
형태
몸길이는 약 31~37cm이고, 무게는 약 75g이다. 이마·눈·뺨·이우 등의 두부는 검은색이고 가슴·배는 엷은 회색이다. 꼬리는 쐐기 모양이고 날개와 함께 푸른색을 띤다. 목옆·등·가슴·배 등은 갈색빛이 도는 회색이며,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생태
주로 5~6월에 한배에 6~9개(보통 6~7개)의 청록색 바탕에 녹갈색 얼룩점이 산재한 알을 낳는다. 알을 품은 후 17~20일 만에 부화하고 그 뒤 18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새끼는 작고, 어미새는 주로 곤충의 애벌레나 성충, 청개구리와 거미류를 새끼에게 먹인다. 어미새의 먹이는 대개 식물성이지만 동물성도 먹는다. 특이한 점은 새끼에게 먹이는 여치·털매미·청개구리의 양이 상당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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