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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의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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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부에는 옛 바이에른족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남서부에는 바이에른과 슈바벤계의 주민들, 북부에는 프랑크족의 후예들이 살고 있다. 아직도 여러 전통적 차이점을 각 지역 마을에서 볼 수 있다. 프랑크족은 대규모의 집촌(集村)들을 건설하고 좁은 지대에 농장터를 잡았다. 가옥은 사암과 목재를 뼈대로 사용해 지었다. 일부 지역에는 포장된 마룻바닥이 있는 연립주택들이 있다.

옛 바이에른과 슈바벤 지역에는 촌도 있고 가촌도 있는데, 대부분의 가옥에 목제 마루가 있다. 훨씬 더 뚜렷한 차이점은 도시에서 볼 수 있다. 슈바벤 지역과 특히 프랑크족이 살던 지역에서는 종교인과 세속 지주들이 수많은 작은 도시들을 건설했으며, 이 도시들 중 대부분은 규모가 작아 난쟁이 도시라고 불렸다. 이 중세 소도시들은 방벽 안에 꽉 들어차게 건설되었으며, 교회·공공건물·주택 등은 사치스럽게 장식되었다.

로텐부르크·뇌르틀링겐·딩켈스뷜·뉘른베르크·레겐스부르크 일부 지역 등에 남아 있는 이러한 건물들은 관광객들에게 한결같은 즐거움거리가 되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아직도 이들 소도시에서 살고 있는 반면, 인구의 1/5 정도는 인구 10만 내지 그 이상 되는 도시들에 거주한다. 뮌헨은 독일에서 베를린 다음으로 큰 도시로서 이 주 최대도시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수많은 독일인 피난민들이 수세기 동안 살아온 수데티 지방과 동유럽으로부터 쇄도하여 20세기말에는 주 인구의 상당수가 피난민들로 이루어졌다.

1960년대초에는 산업지역에서 남부 유럽 출신의 이주 노동자들을 상당수 받아들였다. 전쟁 후 신교도들의 쇄도로 종교인구의 구성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20세기말에는 주민 대다수가 로마 가톨릭교도들이고 뮌헨-프라이징·아우크스부르크·레겐스부르크·파사우·밤베르크·아이히슈테트·뷔르츠부르크 등에 주교관구가 있다. 다음으로 뮌헨·아우크스부르크·레겐스부르크·뉘른베르크·바이로이트·안스바흐 등에 중심을 둔 복음 루터파 교도들도 상당수에 달한다.

1882년 이후로 대부분의 노동력을 차지하던 농업인구의 비율은 점차 줄어들어, 20세기말에는 1/5이 채 안 되었다. 공업과 서비스 부문이 가장 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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