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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쐐기풀목 > 쐐기풀과 > 모시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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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필리핀,중국,대한민국,인도네시아,일본) |
서식지 | 습기가 많고 따뜻한 지방 |
크기 | 약 1m ~ 2m |
학명 | Boehmeria nivea |
요약 쐐기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필리핀과 중국, 한국 등이 원산지이고, 습기가 많고 따뜻한 지방에 서식한다. 크기는 1~2m 정도이다. 꽃은 한여름에서 늦여름 사이에 엷은 초록색과 노란빛이 도는 흰색으로 핀다. 줄기껍질에서 실을 뽑아 짠 천을 ‘모시’라고 부르며 여름 양복이나 와이셔츠 등을 만드는 데 쓴다.
개요
쌍떡잎식물강 쐐기풀목 쐐기풀과 모시풀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Boehmeria nivea’이다. 크기는 약 1~2m이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암꽃은 엷은 초록색으로 피고 수꽃은 노란빛이 도는 흰색으로 핀다.
형태
크기는 약 1~2m이다. 뿌리는 단단하다. 줄기에는 잔털이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 끝이 꼬리처럼 길어지며 잎가장자리에는 톱니들이 고르게 나 있다. 잎 윗면은 진한 초록색이나 잎 뒷면은 솜 같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 하얗게 보인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圓錐花序)각주1) 를 이루어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달려 엷은 초록색 암꽃으로 이루어진 암꽃차례는 줄기 아래쪽에, 노란빛이 도는 흰색 수꽃으로 이루어진 수꽃차례는 위쪽에 난다. 이들 꽃차례는 길이가 약 10cm에 달한다. 꽃은 꽃잎은 없고 꽃덮이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며 여러 개가 한 데 모여 있다.
생태
꽃은 7~8월에 핀다. 원산지는 필리핀과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이고, 주로 습기가 많고 따뜻한 지방에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특히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 지방에서 많이 심고 있고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에서도 널리 심고 있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활용
예로부터 줄기껍질에서 실을 뽑아 짠 천을 ‘모시’라고 하여 여름에 시원하게 입는 양복이나 와이셔츠 등을 만드는 데 써왔으며, 한산의 모시는 그 품질이 매우 뛰어나 ‘한산 모시’로 유명하다. 이 밖에 종이를 만들면 질기기 때문에 돈의 재료로도 쓰이고, 뿌리는 출혈을 막아주고 독이 든 벌레에 물린 상처를 치료할 때 쓰기도 하며 이뇨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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