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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강을 가로질러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동작동을 잇는 다리. 철교와 도로교로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다리로, 가운데에 지하철 4호선이 운행한다.
동작대교의 야경
ⓒ pixabay | Public Domain
정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동작동을 연결하는 한강 횡단 교량.
역사와 특징
1979년 10월 16일 착공하여 1984년 12월 29일 완공되었다. 설계는 대우ENG,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1978년에 착공, 1984년에 준공되었다. 한강의 14번째 교량이며, 철교와 도로교로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병용교량이다.
교량구조 중 상부구조는 중앙부를 긴지름 장경간으로 했으며, 기타 부분은 경제성을 고려하여 상수도, 도시 가스, 전선, 통신선이 지나가게 했다. 교량의 양쪽 지역 중 이촌1동은 조선시대에 얼음을 저장했던 서빙고였으며. 동작동은 동작진으로 수도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였다.
규모와 구조
길이 960m, 너비 28.6m(전철교 11.4m), 왕복 6차로이다. 구조형식은 강상형교(steel box girder bridge), 강판형교(Steel plate girder bridge)이며, 최대 경간장은 80m이다. 차량설계하중은 DB24(1등교), 통행기준 40t이다. 이중 도로교의 중심부는 3경간 연속 강상판 및 강판형이며, 전철교는 국내최초의 랭거아치 형태를 갖추고 있다. 하부구조는 기초부분이 우물통이며, 구체는 라멘식이다.
교통
현재 이 교량는 한강대교와 잠수교 사이에 있어서 과중한 통행량을 덜어주고 있다. 정부종합청사·서울대공원·국립미술관이 있는 과천 방면과도 연결된다. 지하철 4호선이 통과한다.
동작대교 북단에서는 강변북로와 연결되어 가양 방면과 남양주 방면으로, 남단에서는 올림픽대로와 연결되어 개화 방면과 강일 방면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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