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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의 소지는 점토와 여러 가지 원료를 혼합해서 원하는 색깔과 소성온도 등에 맞게 만든다. 성형기법에는 핀칭·코일링(흙가래성형)·슬랍(흙판성형)·물레성형·석고틀사용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물레는 손물레에서 발물레로 발전했는데, 18세기경에는 보조자가 옆에서 물레를 돌려주어야 했으며 19세기 이후에는 동력을 사용한 기계물레가 등장했다.

도자기

도자기 제작 시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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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된 기물을 완전히 건조시켜 굽는 것을 '소성'이라 하며, 이때 사용되는 가마는 장작·석탄·석유·가스·전기 등 연료에 따라 구분되며, 대량생산용 터널식 가마도 있다. 유약의 발색은 가마 안의 구조에 따라 달라지는데 산화소성에서 철은 누런색에서 검붉은색까지, 환원소성에서는 회색 내지 검은색으로 발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