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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 및 변천

대한산업보건협회는 1947년 11월 20일 설립된 조선산업보건협회가 전신으로, 1949년 12월 16일 조직이 확대되면서 지금의 명칭으로 개칭되었다. 1963년 11월 재건 후, 1964년 7월 보건사회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1966년 3월 서울·부산·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의 주요 시·도 10개 지부를 결성했으며, 1972년 4월 마산수출자유지역 내 근로자복지의원을 설립하여 집단보건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이후 정부 각처로부터 산업보건에 관련한 기초진단기구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1983년 3월 각 지부의 산업보건 센터가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같은 시기에 특수건강진단기술협의회가 결성되었다. 같은 해 5월 노동부로부터 보건관계자 직무교육대행기관으로, 6월 보건진단 기관으로 지정받았고, 같은 시기에 보건진단협의회가 결성되었다. 1985년에는 대전, 동해, 전북산업보건센터가 개설되었고 10월 진폐의 예방과 진폐 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진폐법)에 의한 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 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았으며, 1987년 4월 일반건강진단기관협의회를 결성했다. 1987년에는 인천지부를 결성했으며 1988년에는 충북산업보건센터를 개설했고 1989년에는 전국 지부 전산망을 설치했다.

1999년 안산산업보건센터를 개설했다. 2001년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기술교류, 업무협력 협정 체결을 했고, 2001년 산업보건 역사 자료관을 개설했다. 2002년에는 부설 한마음혈액원을 개원했으며 2006년 대구산업보건센터를 개설했다. 2007년 산업보건 정보화 사업을 체결했다. 2010년에는 베트남 정보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5년에는 강원산업보건센터를 개소했다. 2019년 2월 금속노련과 산재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울산산업보건센터의 신사옥을 개소했다. 2022년 중대재해예방실을 신설했다. 2023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사업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최상의 ‘근로자 건강’을 위한 건강진단,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작업환경측정과 근로자 건강을 관리하는 보건관리대행 업무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건강검진 분야, 보건관리 위탁 분야, 환경위생 분야, 보건진단 및 보건평가 분야, 산업환기 컨설팅 분야로 나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의료기관으로서 일반건강검진·특수건강진단·종합검진·조선소 취업용 검진·외국인 검진(마약검사)·국가 5대 암검진·기타검진·예방접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지정 보건관리전문기관으로서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법정보건관리·안전보건 민간위탁사업·건강증진활동 비용지원·맞춤형 보건관리·건강장해 예방프로그램·직업관련성 질환예방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작업장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위생 분에서서 작업환경측정사업과 근골격계 부담작업 조사, 실내환경측정 사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작업환경을 평가하기 위해 보건진단과 보건평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직 구성 및 현황

협회에는 회원들로 이루어지는 총회와 이사회,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산하의 본부 및 지부로 구성되어 있다. 지부는 지부별 산업보건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건강진단기술협의회·보건진단협의회·일반건강진단기관협의회·직업병심의위원회 등 별도의 협의회를 두고 있다. 서울·부산·경북·광주·대전세종·충북·전북·경남·울산·경기·경기북부·경기서부·대구·부산남부 등 전국에 14개 지역본부가 있으며 강원·강원센터원주사무소·충남·전북서부·인천·제주에 지센터를 두고 있다. 산하기관으로 보건안전연구원·한마음혈액원·연수원이 있다. 협회의 회원은 자격증 및 업무 경험에 따라 정회원·준회원·찬조회원 등으로 구별된다. 협회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10로 7에 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