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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대통령의 국정수행 보좌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통령 직속 보좌기관.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비서실과 대통령경호실을 통합하여 대통령실로 개편하였다. 대통령을 보좌하는 기능을 맡았으며, 기존의 비서실과 경호실 기능을 수행해다. 하지만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폐지되었다.
2008년 2월 29일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기존의 대통령경호실을 흡수하여 대통령실로 개편하였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직무를 수행하는 대통령 보좌기관으로, 정무직으로 대통령실장과 사회정책·정무·민정·경제·외교안보·교육과학문화·국정기획·공보 등 8개 분야에 수석비서관을 두고 있었다.
대통령실장은 대통령의 명을 받아 대통령비서실의 사무를 처리하며,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했으며, 비서실 인사관리 및 재무·행정 업무, 국유재산 및 시설·물품을 관리하는 총무비서관과 대통령 일정관리 및 접견행사에 대한 의전비서관, 연설·기록비서관 및 대변인, 경호처장을 두고 있었다. 초대 류우익(2008.2~2008.6)에 이어, 정정길(2008.6~2010.6), 임태희(2010.7~2011.11), 하금열(2011.12~2013.2)이 대통령실장을 역임했다.
경호처장은 원래 대통령경호실장으로서 비서실장과 동등한 지위에 있었으나 경호실이 경호처로 개편되면서 대통령실장 산하에 속하게 되었다. 대통령실 건물은 청와대 내에 여민1관, 2관, 3관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대통령실은 2013년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실을 분리하고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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