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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대전 엑스포라고도 한다. 국제박람회기구 공인 전문박람회로서 개발도상국에서는 처음 개최되었으며, 108개국과 33개 국제기구의 참가로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주제는 '새로운 도약의 길', 부제는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의 조화',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재활용'이었다. 한국이 이룩한 발전성과를 돌이켜보고 현안을 함께 검토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역량을 다시 모으는 계기를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자는 뜻이다.
개발도상국과 선진국들이 가지고 있는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을 조화롭게 전시하여 서로 돕도록 하고 그간의 산업화 과정에서 야기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자는 의미도 있었다. 공식 마스코트는 우주아기요정을 형상화한 '꿈돌이'였다.
대전 엑스포(EXPO)라고도 한다.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인 전문박람회로서 개발도상국에서는 처음 개최되었으며, 108개국과 33개 국제기구의 참가로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주제는 '새로운 도약의 길', 부제는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의 조화',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재활용'이었다.
이는 박람회를 통해 그간 한국이 이룩한 훌륭한 발전성과를 돌이켜보고 그 과정에서 야기된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검토해서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역량을 다시 모으는 계기를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자는 뜻이다. 또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들이 가지고 있는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을 조화롭게 전시하여 서로 돕도록 하고 그간의 산업화 과정에서 야기된 여러 가지 문제들, 예컨대 부존자원의 고갈이나 공해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자는 의미도 있었다. 공식 마스코트는 우주아기요정을 형상화한 '꿈돌이'였다.
27만 3,000평의 부지 위에 건설된 박람회장은 크게 국제전시구역과 과학공원구역으로 나뉘어 과학·경제·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국제전시구역은 주제의 마당, 세계인의 마당, 문화창조의 마당, 산업번영의 현장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었는데, 특히 주제의 마당에는 한국과학의 과거·현재·미래상을 전시한 주제관이 포함되어 있었다. 과학공원구역은 인간과 통신의 세계, 탐험의 세계, 미래의 기술세계, 환경과 자원의 세계라는 4개의 작은 주제에 따라 구성되었다.
주제의 마당과 과학공원구역은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보존되어 과학기술교육의 장으로 계속 활용되고 있다. 외국인 67만 5,000명을 포함하여 총 1,400만 5,808명이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민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확실히 인식시키는 '교육의 장'이 되었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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