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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은 해상교통이 가장 복잡한 대양으로 일정 시기에 결빙되기 때문에 항로 사용을 체계화하기 위해 1948년 국제해상안전협약이 체결되었다. 각 항로의 이용시기가 명시되었고 교통혼잡을 덜기 위해 각 나라마다 항로가 배정되었다. 빙산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미국 해안경비대가 운영하는 국제빙산순찰대가 감시하고 있다. 또한 같은 목적으로 유럽국가들은 발트 해와 북해를 공중감시하고 있고, 미국과 캐나다는 대서양과 북극해를 공중감시하고 있다. 적도 이남에서는 정규적인 공중감시가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남극유빙한계의 위성관찰은 1970년대부터 실시되고 있다. 대서양의 항구 중에서 암스테르담 항이 가장 분주한 항구이다. 최남단 항구는 칠레의 푼타아레나스 항이고 최북단의 항구는 소련의 아르항겔스크 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