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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전라남도 영암군과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을 잇는 고속도로. 총 연장 273.2km이다. 1972년 착공, 초기에는 2차로로 개통 운영하다가 교통량에 따라 전 구간을 4차로로 확장했고, 2001년부터는 구간별 교통량에 따라 6차로와 8차로로 확장, 2015년 완료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남쪽 지녁을 이어주어 지역간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해안 도서지역의 개발을 촉진했다.
전라남도 영암군을 기점으로 순천시·광양시, 경상남도 하동군·진주시·창원시를 경유하여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을 종점으로 하는 고속도로. 총 연장 273.2km이다. 기점에서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까지, 그리고 순천시 서면에서 부산까지의 구간으로 분리되어 있다. 구간에 따라 4차로에서 8차로까지 도로의 폭이 다르게 건설되어 있다.
1972년 1월 착공하여, 1973년 11월 2차선으로 부분 개통한 후 1978~81년 부산-마산(22.9㎞)구간부터 4차로로 확장 개통하기 시작하여 1996년까지 전 구간을 4차로로 확장했다. 2001년부터는 구간 교통량에 따라 6차로와 8차로로 확장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까지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2017년 기준 터널 20개소, 휴게소 12개소, 나들목 33개소, 분기점 7개소가 있다.
순천·광양·진주·함안·마산·김해·부산 등 영남과 호남의 주요도시를 통과하여 지역 간 접근성을 증대시켰다. 특히 부산에서는 경부고속도로와, 순천에서는 호남고속도로와 접속되어 전 국토를 1일생활권으로 묶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남해안 공업단지 개발과 해안·도서지역의 개발을 촉진하는 동맥의 구실을 하고 있다.→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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