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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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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공연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중 〈쇼궁 마에다〉와 올리버 스톤 감독의 〈내추럴 본 킬러〉를 수입할 수 있도록 심의를 통과시켜 문제시되었다.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서 은퇴하기까지 부산국제영화제를 아시아 최고 영화제이자 세계 5대 영화제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56년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1961년 공보부 7급 주사보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1988년 영화진흥공사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영화와 첫 인연을 맺었다. 1992년 예술의 전당 초대 사장에 임명되었으며, 1993년 문화부 차관을 겸임했다.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1997년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2001년 베니스영화제 '넷팩상' 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1956년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1990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61년 공보부(지금의 문화체육관광부) 7급 주사보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문화국장과 보도국장, 공보국장, 국제교류국장,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1988년 영화진흥공사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처음으로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1992년 예술의 전당 초대 사장에 임명되었으며, 1993년 문화부 차관을 겸임했다. 같은 해 공연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중 〈쇼궁 마에다〉와 올리버 스톤 감독의 〈내추럴 본 킬러〉를 수입할 수 있도록 심의를 통과시켰다가 문제가 되어 사표를 냈다. 〈쇼궁 마에다〉의 경우 문화체육부가 '원제작자의 국적이 미국이므로 미국 영화'라는 유권해석을 공문으로 통보해 와서 심의를 통과시켰으나 일간신문에서 일본 영화가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였으며, 〈내추럴 본 킬러〉의 경우 지나친 폭력이 문제가 되었다.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 임명되어 활동하면서 1997년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2001년 베니스영화제 '넷팩상' 심사위원장, 2010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심사위원, 제12회 타이페이영화제 국제청년감독 경쟁부문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서 은퇴하기까지 부산국제영화제를 아시아 최고 영화제이자 세계 5대 영화제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기사장(2000년), 대한민국 영화대상 공로상(2005년), 도빌아시아영화제 도빌시 훈장(2006년), 황금촬영상 특별상(2007년), 아시아그라프 인 상하이 공로상(2008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2007년), 도쿄국제영화제 우정상(2010년)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한국영화를 위한 변명〉, 〈영화, 영화인 그리고 영화제〉 등이 있다. 2011년 현재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단국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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