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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혈통·문벌·재산·공적 등에 의해 일반 사람과 다른 정치적·법적 특권을 부여받은 상류 계급, 또는 그런 계층에 속한 사람.
귀족의 성립·성질·특권·명칭 등은 나라와 시대에 따라 다르므로 귀족을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영국은 오늘날까지도 귀족이 있으나, 프랑스는 1848년 혁명 이후, 러시아는 1917~18년 혁명 이후 귀족제도를 폐지하였다. 독일은 3월 혁명 이후 실질적으로 이 제도가 없어졌으나 귀족 칭호는 성에 남아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신라의 골품제도, 고려의 훈작제도, 조선의 양반제도 등이 서양의 귀족제도와 비슷하나 중세 유럽의 귀족과는 그 내용에 차이가 많다. 작위별 자세한 내용은 '공작·남작·백작·자작·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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