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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전세계의 온대·열대 해역에서 보이는 많은 유선형 어류.
다랑어와 함께 농어목 고등어과(―科 Scombridae)에 속하고, 식용·낚시용으로 가치있고, 빠르다. 고등어류는 몸이 둥글고 어뢰형이며, 꼬리의 기저는 용골 모양으로 가늘다. 꼬리는 갈라져 있으며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뒤쪽에는 작은 토막지느러미가 줄지어 있다.
떼를 지어 모이며, 플랑크톤·갑각류·연체류·어란(魚卵) 및 작은 어류를 먹는다.
대서양고등어(Scomber scombrus)는 풍부하고 경제적으로 중요한 종인데, 때때로 거대한 무리를 만든다. 평균길이가 30㎝이고 윗부분은 청록색이며, 아래부분은 은백색을 띠고 위쪽 측면에 물결 모양의 어두운 색 수직선이 연속되어 있다. 그들은 2개의 잘 분리된 등지느러미가 있고, 꼬리의 기저면 양 옆에 2개의 작은 융기연(keel)이 있다.
부레는 없다.
대서양고등어와 유사한 종으로는 처브고등어와 고등어(Scomber colias와 Scomber japonicus)가 있다. 처브고등어는 무늬가 정교하고, 태평양고등어는 수직 줄무늬가 있으며 체색은 밝은 녹색이다. 두 종은 부레가 있지만 대서양고등어와 흡사하다.
이들은 때로 뉴마토포루스속(Pneumatophorus)에 위치한다.
삼치나 삼치속(Scomberomorus) 어류들은 세계의 온난해역에 살며 식용·낚시용으로 가치가 높다. 작은 비늘을 가지고 있으며, 큰 입과 이빨도 가지고 있다. 꼬리 기저의 양면에는 3개의 융기연이 있다.
이 속에는 몇 가지 종들이 있는데, 무게 45㎏ 정도의 인도태평양어류로 줄무늬가 있는 동갈삼치(S. commerson), 170㎝ 36㎏ 정도에 서대서양에 사는 왕삼치(S. cavalla), 반점이 있는 대서양어류로 몸길이가 120㎝쯤 된다고 하며 풍부히 있는 시어로우삼치(S. regalis) 등이 대표적이다.
고등어라고 부르는 다른 어류들로는 몸길이 38㎝에 살이 찌고 튼튼하며 상업적으로 가치가 있는 인도-호주산 줄무늬고등어류(Rastrelliger)와 어깨 주위가 긴 비늘로 싸여 있으며 세계적으로 발견되는 작고 긴 어류인 물치다래속(Auxis) 어류 등이 있다. 영어권에서는 매커럴(mackerel)이라는 이름을 일부 다랑어와 가다랑어 종류에도 사용한다. 예를 들어 가라지속(屬)이 호스 매커럴(horse mackerel)이라 불리는데 이들은 고등어를 닮은 전갱이과(Carangidae) 어류이고, 통치도 스네이크 매커럴(snake mackerel)이라 불리지만 길고 가느다란 갈치꼬치과(Gemphylidae) 어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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