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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조선시대에 감색의 종이에 은니로 쓴 〈묘법연화경〉 7권 중 제7권.
보물 제269-4호. 필사본, 1권 1첩. 세로 41.9cm, 가로 14.4cm. 2007년 10월 24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묘법연화경〉은 줄여서 〈법화경〉이라고도 부른다. 〈묘법연화경〉은 천태종을 비롯한 여러 불교 종파에서 불교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7은 1422년(세종 4)에 비구 덕명이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위해 발원하여 쓴 7첩 중 1첩인 권7에 해당한다.
표지는 보상화무늬[寶相華紋]로 장식되어 있고, 화문은 금니로, 화경은 주로 은니로 그려져 있다. 권의 첫머리에는 불경의 내용을 요약하여 그린 〈변상도 變相圖〉가 금니로 그려져 있으며, 권두 서명과 구마라집의 역자 표시가 보인다. 뒷면에는 '광덕사'라는 사찰명이 쓰여져 있는데, 이로 보아 이 책은 천안의 광덕사에서 사성되었거나 복장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번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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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7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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