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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척추동물 > 조기어강 > 농어목 > 갈치과 > 갈치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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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대한민국,일본,일본) |
서식지 | 바다 |
먹이 | 전어, 정어리, 오징어 |
크기 | 약 50cm ~ 1.5m |
무게 | 약 2.8kg |
학명 | Trichiurus lepturus |
식성 | 육식 |
용도 | 구이용, 조림용, 탕용 |
분포지역 | 서해, 남해, 제주도, 전 세계의 온대와 열대 해역 |
영양 성분 | 단백질, 칼슘, 나트륨 |
요약 농어목 갈칫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서식지는 한국의 서해, 남해, 제주도 및 전 세계의 온대와 열대 해역이다. 무게는 약 2.8kg, 몸길이는 약 50cm~1.5m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납작하다. 몸에는 비늘이 없다. 주로 밤에 활동하고 8~9월경에 산란한다. 난해성 어류이다. 몸을 덮고 있는 은가루에 들어있는 구아닌은 진주에 광택을 내는 원료 및 립스틱의 성분으로 사용된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는 주로 구이와 조림으로 조리한다.
개요
갈칫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학명은 'Trichiuruslepturus'이다. 한국·일본·인도양·태평양·대서양·지중해 등지에 분포한다. 몸이 칼처럼 생겼다고 하여 도어(刀魚) 또는 칼치라고도 한다.
형태
무게는 약 2.8kg, 몸길이는 약 50cm~1.5m이다. 몸은 매우 가늘고 길며 납작하다. 꼬리부분은 길고 끈 모양이다. 입은 크고 아래턱이 돌출되어 있으며, 위턱 앞부분의 송곳니는 끝이 갈고리 모양이다. 구개골에도 이빨이 있다. 등지느러미는 1개이며 133연조(軟條:물고기의 지느러미를 이룬 연한 뼈)이고, 머리 부분의 뒤끝에서 꼬리 부분의 뒤끝 가까이까지 뻗어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주둥이 길이와 거의 같고, 배지느러미는 없다. 뒷지느러미의 가시줄[棘條]은 큰 개체에서는 피부 아래에 묻혀 있다. 꼬리지느러미가 없다. 옆줄은 가슴지느러미의 위쪽에서 비스듬히 시작하여 배쪽의 가장자리 가까이 뒤쪽으로 뻗어 있다. 몸 빛깔은 은백색이나 죽은 후에는 은회색으로 변한다. 몸에는 비늘이 없다. 양 눈 사이는 평탄하며, 아가미 뚜껑 뼈의 뒤쪽 아래 가장자리는 움푹 패어 있다.
생태
갈치는 난해성 어류로, 표층으로부터 수심 350m까지 산다. 주로 밤에 활동하고 8~9월경에 산란한다. 수심 100m 부근에서 기선저인망으로 잡지만, 주낙이나 낚시로도 잡는다. 육식성으로 정어리·전어·오징어·새우·게 등을 먹는다. 갈치는 굶주리면 자기 꼬리를 먹거나 같은 종의 꼬리를 먹는 습성이 있다.
활용
식용으로 매우 맛이 좋으며, 표피의 구아닌 성분은 모조진주의 재료로 쓰인다. 몸을 덮고 있는 은가루에 들어있는 구아닌은 진주에 광택을 내는 원료 및 립스틱의 성분으로 사용된다.
특징
살이 부드럽고 담백한 감칠맛이 돌아 식용으로 매우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갈치의 경우 뱃살도 별미로 꼽히는데, 전체적으로 가벼운 맛인 갈치에서 유일하게 지방으로 인한 진한 맛이 느껴지는 부위이다.
영양 성분
단백질, 칼슘, 나트륨
고르는 법
크기가 적당하며 몸에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른다. 색이 탁하거나 살에 탄력이 없어 물렁한 것은 피한다.
조리법
갈치는 구이와 조림으로 가장 많이 활용된다. 이 밖에 지역에 따라 국을 끓여 먹기도 하고, 아주 신선한 갈치의 경우 회로도 먹기도 한다. 갈치의 내장으로는 젓갈을 만들어 먹는데, 삭으면서 나는 고유의 독특한 향이 매력적이다.
음식 궁합
갈치는 고등어와 같이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그 자체로 영양식품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음식과 궁합이 좋은데, 특히 목이버섯과 함께 먹으면 목이버섯의 성분과 갈치의 성분이 만나 효능이 극대화되어 혈액이 맑아지고 피부를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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